검색, 지인찬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예물정보를 수집해서 정말 꼼꼼히 상담받고 살펴봤습니다. 야근이 잦은 직업이라 시간을 내기 정말 어려운 와중에도 6군데 정도 돌아봤는데 최종 선택을 하고 나니 그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음을 알게 됐습니다. 예민한 상태로 예물을 보러 다녔기에 저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한 게 매장 직원분들의 태도였습니다. 어떤 곳에서는 계약을 강요하기도 했고, 어떤 곳에서는 무성의하기도 했는데 나비토사장님께서는 정말 친한지인처럼 상담해주시고 함께 고민해주셨습니다. 그 점이 일단 제가 예물을 자세히 따져볼 수 있게끔 도와줬습니다. 긴장이 좀 누그러지니 예물 디자인에도 눈이 가고, 미리 잡아놨던 예산을 다시금 조율하게 됐습니다. 덕분에 마음에 드는 예물을 맞췄습니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