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토요일 날에 예물을 해결해서 글을 올립니다~

성격이 이곳저곳 기웃거리는 체질이 아니라서 견적 받고 한군데만 찍어서 가기로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좋은글이 많았던 나비토주 얼리에 가기로 했습니다..


평일날 한가할때 찾아가고 싶었는데 신랑이랑 시간 맞추기도 어렵구

이것저것 여건이 되지않아서 그냥 토욜날에 갔거든요!!


그리고는 예물을 보기 시작했죠!

저희가 원하는 스타일을 말씀드렸더니 너무 친절하구 꼼꼼하게 잘 보여주시더라구요.

그리구 유독 손님이 많아서 저희 봐주시는 중에도 손님이 계속 오셨었거든요.

근데 저희 상담이 끝날때까지는 오로지 저희한테만 신경을 써주시더라구요


오빠(신랑될사람)랑 저는 결혼에 거품인것이 많은데

그중하나가 예물이라고 생각했었기에 정말 최대 필요한 것만 할려구 했어요~~

부모님 덕을 아주 많이 본다거나 모아놓은 돈이 많아서 풍족하게 시작하시는게 아니구

어차피 대출이라 쓸데없이 낭비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희가 한것은요!!

전 목걸이, 팔찌, 반지, 시계 총 4개구요 오빠는 걍 시계만했습니다

전 흔히들 말하는 한세트에서 귀걸이도 뺐구요.

(굳이 귀걸이까지 한세트로 맞출 필요가 없다구 생각했구 전 금속알러지 이런게 없어서 길거리표 귀걸이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뺐어요)

목걸이 디자인은 걸 뭐라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체인이 약간 두꺼우면서 큐빅이 박혀있구

보통 늘어지는 것 말구 목을 감싸는 디자인 있잖아요?! 그거했어요.

또 남들은 보통 반지에 다이아를 넣는데 전 그냥 것두 목걸이 팔찌처럼 큐빅으루 했어요.

솔직히 별다르게 다이아의 아름다움도 모르겠고해서~~~~~~ ㅎㅎ

그리구 오빠는 손에 뭐 끼는걸 워낙 싫어하니까 반지를 안한대서 그냥 안했어요.

(같이했던 커플링도 그동안 안끼었는데 결혼하면 그반지를 끼겠다고 하더라구요 ^^*)

이렇게 간단하게 하구요! 시계만 오빠랑 한세트루 했어요!!


견물생심이라구 예쁜 것들 보니까 욕심이야 생겼지만

낭비말자는 초심을 잃지 않기위해 참았슴다! 꾹~~~

물건들은 보자마자 필이 꽂힐만큼 맘에 들었구요~

가격도 센것같지 않았지만 제가 애교부려서 좀씩 더 깎았구요.

원래 카페 회원들에게 주는 혜택인 진주비드와 보석함도 꼼꼼히 챙겨주시기로 하셨답니다.

여러군데를 비교하지않아서 가격이나 다른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디자인과 친절함은 바로느꼈습니다.

예물하는동안 넘 편안하게 해서인지 아주 기분좋게 예물하고 나왔습니다^^*

이쁜 예물 추천해주신 나비토 사장님 정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