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미는 것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귀걸이, 목걸이, 반지 등을 해본 적이 거의 없는데.

막상 가서 보니 이것저것 사고 싶은 것도, 해보고 싶은 것도 많았어요.

이게 신부가 되니 또 마음이 달라지나 봅니다.

커플링은 미리 해둔게 있어서 결혼 예물과 양가 어머니께서 해주시는 예물을 보러 갔어요.

3부 다이아를 했는데 디자인이 워낙 예뻐서 초라해보이지 않았고요. 예랑 반지도 심플하면서도 개성있었습니다.

마음이 먼저 앞섰는지 예물 세트가 너무 화려해져서... 그 점은 조금 아쉬웠는데 막상 받아보니 또 마음이 달라지네요.

제 마음 너무 갈대같아요 ㅎㅎㅎㅎ

양가 어머니께서 해주시는 금 예물도 적정선의 가격에서 해결! 너무 만족스러웠네요.

끝까지 친절하게 봐주신 사장님 너무 감사하고요! 예쁘게 하고 다니겠습니다.